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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있는 고창농악전수관에서 펼쳐진 ‘이팝 : 신의 꽃’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

농악과 전통판타지의 만남…개막공연에 400여 명의 관객 큰 호응

2018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판타지 감성농악 ‘이팝 : 신의 꽃’이 오는 9월 1일까지 고창군 성송면에 위치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지난해까지 고창읍성 내아에서 진행됐던 상설공연을 호남 영무장 농악의 중심이자 실내외 전용 극장이 갖추어진 고창농악전수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들에게 쾌적한 공연관람과 고창농악의 멋을 한껏 선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개막공연에는 설장구의 명인 이부산씨가 특별출연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상설공연추진단장과 고창군민, 관광객 등 400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이팝 : 신의 꽃’은 문굿, 풍장굿, 매굿 등을 활용한 고창농악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 끌려간 언니를 찾아 해매는 주인공 점례와 못 말리는 세 가택신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감동과 신명으로 풀어낸 전통연희음악극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오해선(20·대학생)씨는 “평소 농악과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아 서울에서 이번 상설공연을 보기 위해 한 달음에 찾아왔다”면서 “고창농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와 감동적인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잘 갖추어진 공연장과 감성적인 음악, 아름다운 의상 등 어디하나 정성이 안 들어간 곳이 없어 보여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고 했다.

‘이팝 : 신의 꽃’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조왕각시 주막을 담당한 임연아(38)씨는 “전수관 옆 마을에 사는 이웃 주민인데 가까운 동네에서 이렇게 큰 행사를 진행 한다고 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도우러 왔다”면서 “멋진 상설공연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고창농악전수관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판타지 감성농악 ‘이팝 : 신의 꽃’은 전라북도,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진농식품이 협찬사로 참여하는 한옥상설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펼쳐진다.

여름 휴가와 방학이 맞물린 7, 8월에는 금요일 추가 편성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및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063-562-2044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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