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지난 7일 지역의 농사를 이해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을 향하여 다가갈 수 있도록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8년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
 |
 |
백운농협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기초농업교육 기간은 6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1일 3시간씩 총 15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결혼이민여성과 1:1맞춤 농업교육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돌봄 봉사자 등 30명이 참여하였다.
수강생들은 기초단계 농업교육이지만 고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참깨 및 잡곡류를 실습위주의 수준별, 개별교육을 차별화하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품 교육, 약선음식 교육과정과 e-비즈니스 교육으로 농업 및 블로그 활용한 농산물 판매방법 교육과 스마트폰 마케팅 판매전략 교육(트위터 활용 성공사례로 본 트위터 판매 활용법 소개 등)과 가족에 대한 이해와 화합의 폭을 넓히는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져 있다.
이번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농촌의 우수한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여성농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향후 소득 작목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소득창출의 방향을 제시한다.
신용빈 백운농협 조합장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운농협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정착을 돕기 위해 모국방문 지원, 친정어머니모녀결연, 희망송아지 전달,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연수, 장학금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