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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愛올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 누비Go!'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올해 남원의 농촌에 산재해 있는 37개소의 농촌체험마을과 14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의 농촌체험 교육농장 그리고 62개소의 우수민박을 연계하여 농촌관광에 참여하는 농가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이 농촌에서 머물며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농촌에 머물며 농민과 함께 호흡하고 마을에 구비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싱싱한 마을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절별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맞춤형 수확체험과 지리산과 계곡, 단풍축제, 눈꽃축제 등 자연경관과 축제를 연계한 시즌별 팜페스티벌, 팜핑 그리고 팜파티, 팜마이스 등 특수 목적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타겟층을 공략한 1박 2일, 2박 3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또한 숙박․식사․체험 등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방문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을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향후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촌관광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남원시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예술자원과 자연경관을 잘 엮어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남원만의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愛올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간 국비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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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농촌 체류형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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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농촌 체류형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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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농촌 체류형 관광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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