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은교회는 전주늘푸른대학(학장 서정수)에서 21일(목) 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이서 샘물교회 담임목사)의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의 일환으로 모든 수강생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서 사랑과 행복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날 “인간의 삶, 나눔”을 주제로 윤국춘 대표는 특강을 통하여 직접 이끌고 있는 연탄은행의 봉사활동 내용을 소개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탄은행은 맨 처음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엔 연탄 1000 여장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6억여원의 모금액이 모아져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과 ‘석봉이의 청춘학당’을 통하여 한글교실 운영으로 나이드신 분들의 까막눈을 뜨이게 하고 있으며,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삼겹살 데이, 역사기행, 장학금과 교복전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어르신 청춘이여 돌아오라’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 및 1일 관광사업도 추진하면서 사랑의 집을 건축해 주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은 사랑이고 나눔은 행복한 사업임을 설명해 주셨으며 헐벗고 굶주리는 내 이웃을 언제나 돌아보는 마음을 가지고 늘 노력하고 있으니 주변의 사랑과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며 많은 도움을 요청하였다.
한편 전주늘푸른대학은 전주시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2015학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까지 2년 동안 4학기를 마치면 90% 이상을 출석한 어르신에게는 영광의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회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후에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노인대학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운영학과로는 노래학과와 일본어과, 한국어학과, 서예학과, 영어학과, 컴퓨터학과, 요가학과, 건강체조학과, 민요학과, 탁구학과, 성경학과를 비롯한 11개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등록인원은 500여명이나 매주에 출석인원은 3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재환 기자 cdor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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