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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조현우(사진)와 손흥민 선수의 군대 문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맨유, 조현우는 리버풀 입단 가능성 등 잇단 보도가 나와 이들의 군입대가 국가적으로 손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나오면서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새벽 이영표 KBS 2TV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팀에 아낌없이 칭찬해달라”며 “선수 모두에게 ‘까방권(까임방지권=군입대면제권)’을 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조현우와 손흥민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태이며 두 사람이 만약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얻는다면 병역 혜택이 가능하다.
독일전을 비롯해 다량 실점을 막은 조현우나 최고의 활약을 해준 손흥민의 경우 해외 언론들도 이들의 군 문제에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으나 여전히 법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
축구 국가대표가 군 면제받기 위해서는 올림픽 메달 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야 한다. 김영권의 경우,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그러나 이에 앞서 두 사람이 월드컵 독일전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으로 이미 까방권을 줘도 무방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등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군대보내는 건 국가 경제적 손실이 어마어마하다(sexy****)", "조현우 선수 꼭 원하는 유럽진출 이루길 바랍니다(민****)", "3경기내내 잔실수 하나없이 안정적으로 한거보면 실력은 확실한거다. 골킥만 조금 더 갖추면 최고다. 최초의 해외파 골키퍼 나왔으면 좋겠다(또****)", "가슴이 짠하다. 나라 지키기엔 아까운 사람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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