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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석정로 165에 위치한 인천선화여자중학교(교장 김동환)는 교내에 명상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힐 링 공간을 제공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선화여중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명상 숲을 조성하고 있다.
<상록교목> 선향나무, 잣나무, 히말라야시다, 반송, 옥향, 선주 목, 오엽 송, 목 백일홍, <낙엽교목>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은행나무, 오동나무, 감나무, 벗 나무, 버드나무, 목 백합, 매화, 라일락 , 산수유, 모과나무 <관목> 쥐똥나무, 개나리, 누운 향나무, 무궁화, 회양목, 아카시아, 장미, 영산홍, 눈 주목, 사철나무, 철쭉, 찔레나무등이 2,000㎡의 명상숲에서 좋은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숙정 연구부장은 “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주변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으로, 학교 및 그 주변지역이 주민의 휴식처인 공원이나 숲으로 조성된 곳이 부족한 곳이다.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 및 녹지 량 확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명상 숲을 통해 친환경적인 녹색공간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여 명상 숲을 활용한 산림문화·휴양 교육 및 자연체험 및 생태학습 등의 활용을 하고자“한다고 했다.
김 교장은 명상 숲 조성을 위해 2016년도에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MOU를 체결하여 생물종다양성 창의적 체험활동프로그램(승기 천 및 수봉공원 탐사활동)을 운영하였으며 생물종다양성 관련 특강 및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2학기에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함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선택 프로그램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운영했다고 한다.
3학년에 김**은 “학교에서 이처럼 좋은 공간을 마련해 주어 교장선생님과 모든 생님들에게 감사하다. 학업에 지쳐 있을 때 명상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생각을 정리하거 꿈과 목표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더 유익한 나무들과 공간을 확보해 주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생각하는 김동환교장의 아름다운 생각이 많은 학교에서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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