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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일 3선을 한 부천시의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도 부천시 남부역 주차장 부지의 용도변경과 관련된 비리 의혹 수사의 일환이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A부천시의원의 용도변경 비리 의혹과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들을 보내 A의원의 사무실, 차량,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천 남부역 주차장 부지 관련 용도변경 문제와 송내동 소재 그린벨트 아파트 용도변경, 심곡동 다세대 주택 부지매각 관련한 비리 의혹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A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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