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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 여주서 규모 2.1 지진 발생

 

오늘(4일) 새벽, 경기도 여주시에서 땅이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4시 39분쯤, 경기 여주시 동쪽 6㎞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원 깊이가 10㎞로 얕아 경기도와 강원도 서부 지역에서 집안의 집기나 창문이 흔들리는 진도 4의 땅 흔들림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놀라 잠에서 깬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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