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사회
올해 을지연습 잠정 유예...을지태극연습 모델 개발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한국군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0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을지-태극 연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올해 계획된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잠정 연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 대화가 이어지고 있어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 훈련을 자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정부는 대신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극훈련은 한국군 단독의 지휘소훈련을 말한다.

그동안 별개로 실시해오던 이 두 가지 훈련을 하나로 결합해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 뿐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실제 훈련에 적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당초 지난달 실시예정이었던 태극훈련을 오는 10월말 계획된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연계 실시하여 훈련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