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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의 전과정을 알수 있는 환경부의 '올바로 시스템’(Allbaro system)'이 20일 접속 장애를 보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바로 시스템'은 정보통신(IT)기술을 적용해 폐기물 발생부터 수집·운반·최종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상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폐기물 종합처리 시스템이다.
올바로(Allbaro)는 폐기물 처리의 모든 것(ALL), 초일류 수준 폐기물 처리의 기준과 척도(BAROMETER)의 두 가지 의미를 합성한 것이다.
올바로 시스템은 사이트를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 투명성 제고, 불법투기예방,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재활용·소각·매립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폐기물 처리 과정의 투명성 제고, 불법투기예방,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재활용·소각·매립 등의 정보를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있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사람과 환경에 유해성이 없고 경제성이 있는 폐기물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순환자원인정제도'가 도입됐다.
폐기물도 '순환자원'으로 보려는 노력이 커짐에 따라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가 인계·인수 내용을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Allbaro)에 제대로 입력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처분·징역형 대상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IT기반의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Allbaro) 시스템에 대한 교육, 홍보활동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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