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주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덮칠 전망이다.
태풍 종다리가 일본 열도내에서 소멸한 줄 알았더니 다시 살아나 한반도쪽으로 강한 열풍을 불어 넣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번주 비 소식은 없다는 게 비관적 전망을 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낮최고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서울은 최고기온 극값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10일째 열대야를 맞을 것이라 오늘부터 3일간이 폭염의 고비가 될 것 같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무려 38도까지 오르겠고 내일과 모레는 39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의 절정을 보이겠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 경남을 중심으로는 오존 농도도 짙어질 수 있다고 전망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