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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한의사인 김소형씨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특강을 갖는다.
김씨는 제72회 정읍 단풍아카데미 일정으로 마련된 특강에서 ‘웰빙 건강 클래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의학 관점에서 남녀 간의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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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출신 한의학 박사이다. 1993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에다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SBS 모닝와이드’ 등 다수의 TV 출연 등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한의학 관점에서 미용 관련 지식을 알리는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남녀 간 신체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에게 꼭 맞는 건강 관리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 시민의 행복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강연 프로그램이다.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올해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로 실시된다.
시는 특히 “8월부터는 기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지아트홀로 장소를 바꿔 진행한다”며 “시민들께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에는 경상대학교 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상덕 교가 ‘인문학에서 찾는 인생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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