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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어린이들의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물방개 워터파크’가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남원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어린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물방개 워터파크를 지난 3일부터 1시간 늘려 6시30분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더위를 피하려는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아침부터 몰려들어 오전 10시 30분 개장을 하자마자 그늘막 등이 설치된 가족 쉼터에는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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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6일 도통동 도심에 개장한 물방개 워터파크는 7일 현재 8,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 관계자는 ‘물방개 워터파크는 남원 상수도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위생을 위해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고 있다” 며 “많은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물방개 워터파크에서 더위를 식히고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물방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해 친구들과 더 놀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즐거워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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