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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 설립의 밑그림이 나와 관심을 끈다.
한국전력은 10일 오후 2시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100대 과제인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사인 'A.T.Kearney'는 이날 발표한 '중간 용역 결과 보고서'를 통해 한전공대의 설립방향으로 '작지만 강한 소수 정예대학'을 표방했다.
이에 따라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리딩 대학'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오는 2040년까지 국내 최고, 2050년까지 세계 최고 공대 실현을 목표로 조성된다.
학교 규모를 결정하는 학생 수는 6개 에너지 전공별로 각 100명씩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등 총 1000명＋α(외국인 학생)로 정했다.
학생 모두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아파트형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수 숫자는 우리나라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의 학생-교수 비율(10명당 1명)을 따져 100명으로 정했다.
아울러 우수 교수진 확보를 위해 과기대 3배 이상의 연봉(4억원+α)을 보장하고, 국내 대학 2배 수준의 연구 시드 머니(10억+α)도 제공할 계획이다.
총장은 노벨상급 국제상 수상 경력자를 초청해 미국 최고 수준(100만 달러+α)연봉을 줘 학교운영의 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부지는 120만㎡로 정했는데 대학 40만㎡, 산학연 클러스터 40만㎡, 연구시설 40만㎡ 등이다. 대학, 클러스터,연구시설이 공존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중심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뜨거운 이슈인 공대 설립 입지는 2022년 3월까지 조기 개교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가 가능한 국·공유지'가 1순위로 꼽혔다.
부지 선정 방안으로는 최단기간 내 입지 선정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 추천'하는 안이 최선이라는 결론이다. 일정기간 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계획된 조기 개교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학생 모두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아파트형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수 숫자는 우리나라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의 학생-교수 비율(10명당 1명)을 따져 100명으로 정했다.
아울러 우수 교수진 확보를 위해 과기대 3배 이상의 연봉(4억원+α)을 보장하고, 국내 대학 2배 수준의 연구 시드 머니(10억+α)도 제공할 계획이다.
총장은 노벨상급 국제상 수상 경력자를 초청해 미국 최고 수준(100만 달러+α)연봉을 줘 학교운영의 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부지는 120만㎡로 정했는데 대학 40만㎡, 산학연 클러스터 40만㎡, 연구시설 40만㎡ 등이다. 대학, 클러스터,연구시설이 공존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중심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뜨거운 이슈인 공대 설립 입지는 2022년 3월까지 조기 개교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가 가능한 국·공유지'가 1순위로 꼽혔다.
부지 선정 방안으로는 최단기간 내 입지 선정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 추천'하는 안이 최선이라는 결론이다. 일정기간 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계획된 조기 개교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한전은 1단계 용역을 통한 의견 등을 수렴한 뒤 2단계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게 되며, 대학 입지 선정 절차는 2019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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