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수미(사진) 성남시장이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성남에 기반을 둔 '국제마피아파'를 집중 조명하면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은 시장 측은 "선거기간에 해명했던 내용 이외에는 더 이상 밝힐 것이 없다"며 "음해 공작"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은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자신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와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최씨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김진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