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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대표하는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이 '제1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일환 사업으로 개최하는 ‘뉴 조선통신사 문화로드, 의성 슈퍼마늘의 힘으로 일본투어’란 주제로 열리는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이 주관하는 음악회에서 옛 쌍검무를 창작 복원해 선보인다.
오는 10월5~7일 열리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창작쌍검무는 조선통신사 전별 연회(餞別宴會)에서 펼쳐졌던 문소루의 쌍검무를 오주신 단장이 고증을 기반으로 창작 복원했다.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으로 김천예고 2학년 최예원, 1학년 박다솔·임지언, 구미 인동중 3학년 권혜주·김민섭·이수연, 김천 성의여중 3학년 김현지, 구미 천생중 1학년 심가빈·이소희, 구미 해마루중 1학년 김유림 학생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춤꾼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오주신 단장은 경북도립무용단 출신으로 현재는 후학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오 단장은 “아버지의 고향 의성에서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먼저 감사드린다.”며 “화려하면서 기품이 있고 신명나는 춤사위에 의성군민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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