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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보성군수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회천 생태공원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성군 야구협회(회장 정재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7개 야구클럽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 준결승, 결승전으로 치러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성 필리스 야구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득량 드레곤즈, 3위는 조성 히어로즈, 보성 레전드 야구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대회에 참석한 유영관 부군수는 “오늘 승부를 겨루는 경쟁자라는 대척점에 서있지만, 야구라는 하나의 스포츠를 순수한 열정으로 좋아하는 만큼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의 기량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는 여유를 부탁드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펼치는 멋진 플레이들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득량 드레곤즈 김형준 선수가 보성군수 공로패를 수상 하였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계언 읍장, 임광호 위원장)는 지난 13일 관내 지역아동 25명과 함께 비봉공룡공원에서 즐거운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성읍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용표)에서 50만 원을 후원하여 진행됐다. 부모들과 함께 외출이 어려운 관내 지역 아동과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성 비봉공룡공원에서 진행된 체험활동에서 아동들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을 보며 생동감 넘치게 공룡을 탐구하고, 놀이기구 ‘다이노라이더’를 타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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