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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용담댐 수몰민 망향제로 위로

진안 안천면은 지난 23일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는 망향제를 열었다.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최방규 안천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몰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 망향의 동산에서 제9회 망향제를 가졌다.

지역을 떠나 이주한 수몰민들이 옛 모습을 떠올리며 수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주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망향제를 통해 수몰의 아픔을 함께 나눠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민들 모두 수몰의 아픔을 딛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최방규 안천면장은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달랠 유일한 행사인 망향제의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노력하겠으며, 고향을 잃은 슬픔에 마음 속 한 구석 허전함을 지니고 사는 수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천면 망향의 동산은 이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망향심을 달래며, 후세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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