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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8일 오후 발사…인근 해역 통제 시작고흥 나로도 앞바다와 거문도에 이르는 해역 폭 24km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예정된 한국형 시험 발사체 누리호 발사 관계로 전남 고흥 앞바다와 제주도 북방 거문도 근처 해역이 통제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한국형 시험 발사체 발사 예정 시간을 전후한 28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발사장 인근 해상인 고흥 나로도 앞바다와 거문도에 이르는 해역의 해상 폭 24km에 대한 선박의 접근과 항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 16척의 선박과 헬기 1대를 투입하고 해군과 자치단체 관공선의 협조를 받아 일대를 통제할 예정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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