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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최대 재건축 은행주공 아파트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투시도

성남 구시가지 도시정비사업을 대표하는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이하 은행주공ㆍ재건축) 시공자가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움으로 결정됐다.

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 재건축 조합은 지난 2일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한 가운데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택했다. 단지의 고급화를 전략으로 내세운 월등한 사업 조건과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해 큰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은행주공은 2015년 1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인 D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됐다. 지난달(7월) 9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약 15만 ㎡에 현재 지상 15층 아파트 26개동 2010가구를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아파트 39개동 규모의 33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비록 분당, 판교 등 신시가지보다 발전이 더딘 편이지만 상대원2구역, 중1구역, 단대2구역 등과 함께 성남 구시가지를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시킬 핵심 사업지로 손꼽힌다.

업계는 “성남 구시가지는 비교적 전철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은 위례와 비슷하거나 나은 수준으로 볼 수 있고, 성남을 주요 생활권으로 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김진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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