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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남공고 정상화를 위한 대구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
영남공고 정상화를 위한 대구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교사 채용비리 등 의혹을 받는 학교법인 영남공업교육학원 이사장과 영남공고 교장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30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이사장 아들 등 교사 채용비리, 출산휴가 불허 등 교사 권리행사 침해, 교육청 예산으로 구매한 기자재 이사장 개인 용도 사용 등 10여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영남공고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대구교육청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고발에 나섰다"며 "검찰이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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