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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달 31이 주천면사무소에서 1차 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축제위원장인 남귀현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15명,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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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3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2일간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진안 고로쇠먹고, 젊음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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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과 예산 집행계획 등 축제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 화합형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청청패션쇼 등 신규 참여프로그램과 고로쇠 관련 먹거리를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진안고원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남귀현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젊음과 복고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운장산 고로쇠축제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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