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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도 첫 홍역 환자 발생 '충격'유럽 다녀온 20대 남성 "자택격리"
사진=mbc화면캡쳐

대전에서도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8일 기침과 콧물, 발열 등의 홍역 의심 증세를 보인 20대 남성에 대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홍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유럽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자택격리 중인 상태다.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확진 환자와 접촉한 50명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7개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확산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 유행하고 있는 홍역 환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20∼30대가 많은데 1983∼1996년은 예방접종을 1회만 할 때여서 방어 항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20대 환자도 예방백신(MMR)을 1차만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만 4∼6세 때 2회에 걸쳐 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평소 개인 위생수칙을 실천하고, 만약 해외여행 후 7∼21일 사이 감기증상과 함께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홍역 선별진료 의료기관 지정 현황 

▲동구/대전한국병원 ▲중구/충남대병원·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서구/건양대병원·을지대병원 ▲유성구/유성선병원 ▲대덕구/대전보훈병원 

이진수 기자  News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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