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오는 9월 23일 프랑스 전역에서는 미식을 주제로 한 식도락축제가 바로 그것.
이날 전국적으로 프랑스 전체가 식도락 빠져 허욱적된다.
이 축제는 지난 2010년 프랑스 요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11년 처음 열렸다.
프랑스 미식 문화의 높은 수준과 다양함을 더욱 널리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이 축제는 매년 6월 2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La fete de la musique)’를 본떠 만든 축제다.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프랑스 전국은 축제의 열기에 휩싸이며 대중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음악 축제’처럼 식도락축제도 거리 곳곳에서 누구나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향토음식 : 전통과 창조’를 테마로, 요리시연, 아마추어 요리대회, 피크닉, 요리연구소, 시식행사, 요리강습, 방문, 전시회, 공동작업 등 프랑스 식도락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9월23일 프랑스 전역과 동시에 뉴욕, 도쿄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처음 열린 축제에서는 프랑스 전역 2,000곳이 넘는 도시에서 6,000개가 넘는 행사가 열렸고 7만5,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료=프랑스 관광청(kr.franceguide.com)>
전수진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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