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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sns |
배우 이청아에 이어 정유미, 오초희 등 여성연예인들이 정준영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준영 동영상' 관련 루머에 대해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짧은 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는 가수 정준영의 불법촬영 및 유포 의혹이 불거짐과 동시에 피해 여성들의 이름이 거론된 지라시가 메신저 등에서 급속도로 퍼졌기 때문이다.
정유미에 이어 이청아, 오초희까지 난데없는 악성 루머에 차분하고도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청아도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하지만 걱정말아요"라는 글을 올리는 등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연예인들의 차분한 대응 뒤에는 소속사들의 강경대응 입장이 나왔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13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유미에 대한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도 "내용을 유포하고 확산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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