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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학부모·동문 "자사고 재평가 문제" 총궐기대회
사진=뉴스1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전북 전주 상산고등학교 학부모들과 학생 동문들이 전북도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계획에 반발해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15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부모 1천여명은 상산고 교정에서 전북교육청까지 약 2㎞ 거리를 행진하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자사고 평가 계획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발언대에 선 유재희 상산고 총동창회장은 "사회적 논란이 된 자사고 평가의 부당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평가 주체인 교육감에게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평가를 받지 않겠다는 게 아니다. 적법성과 절차적 정당을 갖춰달라는 정당한 주장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 상향(60→80점)과 평가영역 중 사회통합 전형을 문제 삼았다.

점수가 타 시·도보다 높아 형평성에 어긋나고, 평가영역에 포함된 사회통합 전형 대상자 관련 지표는 상산고에 적용해서는 안 되는 항목이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

이들은 총궐기대회를 마치고 시민 2만1천여명으로부터 받은 탄원서를 전북교육청에 제출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상향된 자사고 평가 기준 점수는 일반고도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고, 자사고도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고 판단해 평가항목에 사회통합 전형을 넣었다"며 "원래 계획대로 자사고 평가가 진행된다.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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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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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통 2019-03-15 17:11:34

    전북교육감 한사람이 불통과 독선으로 온 물을 다 휘젖네..
    이렇게 학생,학부모, 학교, 도청, 의회, 정치인까지 잘못됐다고 평가기준과 조건을 형평성과 법리에 맞도록 수정을 요구하는데 혼자 숨어서 대화하자 해도 도망다니며 막가파식 전개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진짜 속내가 뭔지 그것이 궁금하다.
    전북 교육감, 당신의 진짜 의도가 뭐요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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