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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표'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원희룡지사 사과
사진=제주도

제주도의 역점사업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인허가가 무효결정이 나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역 주민과 토지주에게 공식 사과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예래유원지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의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법원 판단을 겸허히 인정하고 승복한다"며 사과했다.

원 지사는 "예래단지의 현 상황은 법적 근거도 없는 건물이 토지주들의 땅 위에 들어선 것"이라며 "사업을 백지화할지 이어나갈 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토지주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 협의"라고 밝혔다.

예래단지는 서귀포시 예래동 일원 74만4천205㎡ 부지에 1천520실 규모 콘도미니엄과 1천93실 규모 호텔, 의료시설인 메디컬센터, 휴양·문화시설인 스파 오디토리엄과 박물관, 쇼핑센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관광 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떴으나 2015년 3월 대법원이 사업 무효 판결로 추진이 중단됐고, 5개월 뒤인 같은 해 8월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행정당국의 예래단지 사회기반시설 조성 인허가 역시 모두 무효로 결정 났다.

조설 기자  seolj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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