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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 부실 복원 논란 '충격'
/사진=연합뉴스
 
미륵사지 석탑이 공개되자마자 복원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 익산 좋은정치시민넷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재청에 미륵사지 석탑의 부실복원에 대한 책임과 함께 석탑에 대한 이미지 훼손, 전북도민과 익산시민의 정신적 충격에 대한 보상을 촉구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미륵사지 석탑이 원형대로 복원되지 않았고 구조계산 등을 거친 실측설계도서 없이 축선됐다는 감사원 발표는 충격적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문화재청의 해명은 변명으로 설득력이 없다”며 “1998년부터 20년에 걸친 해체와 복원과정을 거치고 오는 4월 준공식을 앞둔 시점에서 부실 복원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성토했다.

앞서 감사원은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수복원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석탑을 해체한 뒤 원형대로 다시 쌓는 방법을 검토하지 않고, 그때그때 축석 방식을 바꿨으며 구조안정성을 계산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은 "설계 변경 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설계변경도서에 준하는 도면을 작성해 시행했고, 지금까지는 구조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감사원에서 제기한 구조적 안전점검 등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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