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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평점 sns화면캡쳐 |
빅뱅 승리(29·이승현)가 ‘성접대 의혹’에 까지 휘말리자 이른바 ’승리 라멘집’으로 알려진 ‘아오리의 행방불명(이하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이 승리와 선긋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아오리라멘 부평점은 "저희 매장은 승리와 전혀 친인척 관계가 없는 순수가맹점으로 클럽 버닝썬과도 무관하다"는 글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각각 게재했다.
아오리라멘 신림점도 지난 23일 "저희 매장은 승리와 전혀 무관한 관계이고 항상 맛좋은 라멘을 제공하는 신림점이 되겠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처음 장사를 시작할때 승리의 덕을 보았으면서 승리가 악재에 휘말리니 이제와서 ‘손절’하는 태도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라며 쓴소리를 낸다.
앞서 아오리라멘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는 지난 14일 아오리라멘 국내 43개 매장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아오리에프앤비에 따르면 아오리라멘 본사는 지난 7일 가맹점주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1차 보상안을 제공했고, 사태 전개에 따라서 점주보호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승리와 관련한 매장은 모두 폐업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생업에 종사중인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아오리라멘 본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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