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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오는 27일 장수군 수분리 일대에서 열리는 ‘뜬봉샘 금강 발원지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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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00리길 생태문화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유산의가치를 높이고 생태관광지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수읍 수분리 금강사랑물체험관에서 출발해 금강발원지 뜬봉샘과 신무산 정상을 돌아오는 4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신체 건강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장수군청 환경위생과(☎ 063.353-7002)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점심은 전라북도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수분 생태마을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전북 천리길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뜬봉샘생태관광지와 전북 천리길 장수구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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