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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건설사 직원 2명 미얀마서 절도혐의 구금

미얀마에서 복합시설물 공사를 하던 국내 건설회사 직원 2명이 절도 혐의로 미얀마에 구금돼 재판을 받고 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얀마 양곤 이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행사 A업체 상무와 시공사 B업체 소장이 미얀마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됐다. 

A업체는 미얀마 현지 업체가 공사설계 변경과 공사지연금 등을 요구하자 계약을 해지했고, 현지 업체가 회수하지 않은 자재를 B업체를 통해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현지 업체는 지난 1월 중순 A, B업체 직원을 절도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현지 경찰에게 긴급체포된 후 지난 2월 초부터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미얀마대사관이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 현지 경찰당국과 접촉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하고 구금된 한국 국민들을 면담하는 한편, 가족들에게 상황을 공유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고 밝혔다.

그러나 구금된 직원들의 가족은 정부가 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더 적극적으로 기울여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현재 1만5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ROTC 중앙회는 장교 출신인 B업체 소장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동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국민청원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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