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아 실시한 ‘문화의 달’ 행사가 27일 폐막된다.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봄의마을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원도없이 미련도 없이 한껏 펼쳤다.
그간 공연, 전시, 강연·세미나, 연계행사 등 총 5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부의 넉넉한 지원 덕택에 무사히 치러졌다.
서천군은 27일 폐막식과 함께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실행하고 이번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천군 관계자는 “정부의 풍족한 지원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문화의 달’ 행사가 무사히 치러져 기쁘다”면서 “행사를 위해 애썼던 주민들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문화의 달’ 폐막식 이후에도 오는 31일까지 ‘서천향토작가전시전’과 ‘야외 조각전시전’을 문예의 전당에서, ‘시와 도자기전’ 등은 종합교육센터에서 각각 거행할 예정이다.
양미리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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