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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前전북도지사 항일운동 공적비 제막식 개최일제 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숭고한 삶을 재조명하고 뜻을 기려

지난 11일, 장현식 前도지사의 항일운동 공적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이 금구면 서강사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장현식 선생 추모와 제막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장성원 전 국회의원, 서재영 금구면장을 비롯한 금구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공적비의 비문은 송하진 도지사가 쓴 글을 체본하여 새겼으며, 비석과 더불어 병풍처럼 둘리어진 기적비에는 선생의 공적이 4폭의 석재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장현식(張鉉植)선생은 1896년 9월 17일,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서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나, 중앙고보[중앙고등학교 전신]와 보성전문(고려대학교 전신) 본관 도서관 신축시에 거금을 헌납, 교육을 통해 침체된 민족의 기운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동아일보사 창간시에도 설립자금을 기부하였으며, 제2대 전라북도 도지사를 지낸 바 있다.

또한, 조선어사전 편찬을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고 지인에게도 권유하였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르다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납치되어 북한 땅에서 별세하였다.

서재영 금구면장은“우리고장의 더 없는 자랑이며 충의정신의 상징인 선생의 훌륭한 삶을 공적비를 통해 세상에 다시 알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고결하고 숭고한 뜻이 후손들에 잊히지 않고 길이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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