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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벤츠, 대북제재 뚫었나네덜란드-중국-일본-한국-러시아 거쳐 수입
사진=미국선진국방연구센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에서 타고 다닌 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 LX570 등이 한국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선진국방연구센터(Center for Advance Defense)는 16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어떻게 대북제재를 뚫고 고급 리무진을 반입했는지에 대해 추적해 자료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고급 리무진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시작했다. 그 뒤 중국 다롄, 일본 오사카를 거쳐 한국 부산항으로까지 들어왔다. 리무진은 러시아 나홋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북한으로 옮겨졌다.

선진국방연구센터는 화물 추적 기록을 보고하고 지난해 6월 네덜란드 노트르담 항구에 벤츠 차량 2대가 적재됐다고 전했다. 이 벤츠 차량은 한 대에 약 50만 달러(한화 5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2018년 6월 14일에 출발해 7월 31일에 (41일 항해) 중국으로 도착했고, 8월 26일 중국 다롄에 벤츠가 하역했다. 이후 9월 18일 오사카로 도착했다. 9월 27일에 다시 오사카를 떠나 9월 30일에는 부산항에 도착해 10월 5일에는 러시아 나홋카 그리고 107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북한으로 언제 들어갔는지 또한 어떤 선박을 통해 들어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선진국방연구센터는 "화물기의 적재용량과 앞서 김 위원장의 차량을 운송한 이력을 고려하면  화물기를 통해 벤츠가 평양으로 옮겨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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