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내 고장 문화유산지킴이에 나선 주민들 |
고창군 무장면(면장 : 황한규)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91호(1980년 3월 8일 지정)인 용오정사 일원에서 문화재 훼손 여부 및 주변 환경정화 작업을 위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무장면 덕림리에 소재한 용오정사는 1885년(고종22) 의병을 일으켜 공훈을 세운 이 지역 출신 용오 정관원의 우국정신과 덕행을 기리고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후학들이 세운 사당이다.
문화지킴이 활동에 함께한 황한규 면장은 “문화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용오정사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지킴이 활동은 이번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 좋은 관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유산도시 공주展 <추억 속의 책가방>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