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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노을을 배경으로 “제 3회 모항 썸머 페스티벌”이 모항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지난 3일(토) 오후 5시 부터 10시 40분 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모항 썸머페스티벌” 은 부안 모항 해수욕장을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힘으로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가 야심차게 마련한 행사였다.
지난해 제 2회 축제를 성료하고, 더욱 더 알찬 구성으로 준비한 금번 축제는 해변가요제를 시작으로 ‘안진완’, ‘임진안’, ‘파스텔걸스’ 등 가수들의 썸머 콘서트 축하공연과 EDM 공연, DJ 댄스 페스티벌 등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 줄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로 진행되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을이 아름다운 모항 해수욕장은 여름 밤 축제 장소로 제격”이라며 “이번 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모항해수욕장 고유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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