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은 착시를 일으키는 미술 작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R트릭아이’를 40여 일간 기획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한 미술관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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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반적인 미술전시에 비해 이해가 쉬운 전시로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평일 오후 1시와 3시, 5시에는 작품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위한 앱 설치, 관람방법 등은 미술관 직원이 현장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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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R트릭아이는 4차 산업으로 떠오르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평면미술에 접합시켜 구성한 전시다.
착시 미술로 ‘트릭아트’라 흔히 알려진 평면미술 형태에 입체를 더한 것으로, 평면작품에서 미디어와 조형작품의 강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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