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정치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경제' 구축 선언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경제 구축’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하얀색 두루마기를 입고 참석했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열린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먼저 일본 정부를 향해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된다”고 비판하고, “지금이라도 대화와 협력으로 나오면 기꺼이 손 잡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으로 “평화경제에 모두 쏟아부어 새로운 한반도 문을 열겠다”며 “임기 내에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책임 있는 경제강국으로 자유무역의 질서를 지키고 동아시아의 평등한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했고, 둘째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며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 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도발 한 번에 한반도가 요동치던 그 이전의 상황과 달라졌다”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 경제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는 보다 강력한 방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끝으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