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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8.15 광복 뜨거웠던 그 날의 함성!광복의 의미와 교훈 되새기며 경색된 한일관계 슬기롭게 극복하길

제74주년 광복절 행사가 15일 구파 백정기의사(1896∼1934)기념관에서 열렸다.

정읍 제74회 8.15 광복절 행사

정읍시가 주최하고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 회장과 정읍시 최낙삼 의장, 시의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읍 제74회 8.15 광복절 행사

행사는 국민의례와 소프라노 박미 교수의 광복절 축가, 기념사, 헌화·분향,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읍 제74회 8.15 광복절 행사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구파 백정기 의사와 자암 박준승 선생 같은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경축 행사가 광복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소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본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안 좋은 시기에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 제74회 8.15 광복절 행사

백정기 의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3의사(義士) 중 한 분이다. 1933년 중국 상해에서 일본 주중공사 아리요시아끼의 암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1934년 6월 5일 일본 나가사키현 이사하야 형무소에서 순국한 항일애국투사다.

정읍 제74회 8.15 광복절 행사

시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이 같은 백정기의사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역화 사업을 추진, 영원면에 기념관을 조성하고 숭고한 뜻을 매년 기리고 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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