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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019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대학로)을 10월 27일까지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작된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가을 대학로에서 개최됐다.
'그레잇 쇼 인 대학로'(Great show in Daehakro)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70개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웰컴씨어터 릴레이쇼, 외국인 특별공연 등이 준비됐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마로니에 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관광공사 주상용 테마관광팀장은 "참여 공연을 작년 41개에서 올해 70개로 대폭 늘렸다"면서 "세계에 자랑할 공연 축제로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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