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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22일 0시 38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나 동대문일대의 교통혼잡이 지속되고 있다.
불은 6층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 41분께 꺼졌으나 화재 발생 12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잔불정리로 연기가 계속나고 있다.
건물 안에 있던 2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돼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다른 2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불이 다시 확산한 것은 아니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는 연기가 자욱한 상태다"며 "건물에 밀폐된 공간이 많아 잔불 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인근 교통이 혼잡하다며 우회를 당부하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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