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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철거 지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재산 규모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싹 들어내라”며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후 이곳에 투자한 남측 자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최근까지 사업권 대가와 시설 투자를 합해 모두 767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정부도 598억6000만 원을 지원해 총 8268억60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지시로 지금까지 투자한 남한 자본이 북한에 송두리째 넘어가게 될 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 “금강산이 마치 북과 남의 공유물처럼, 북남 관계의 상징, 축도처럼 되어 있고 북남 관계가 발전하지 않으면 금강산 관광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잘못된 인식”이라며 남측 투자시설 철거를 지시했다.

이런 지시는 지난 5일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결렬 후 문재인 정부를 볼모로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에는 “북한엔 자력갱생의 길도 있다”며 더 ‘새로운 계산법’을 내보이라는 무언의 메세지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사일 발사 같은 물리적 도발은 많이 했으니 남북 경협 중단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평가했다.

 

 

자료=통일부

백도경 기자  jsb6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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