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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 직격’ 시청자 소감 게시판 한 때 '폐쇄'
사진=kbs화면캡쳐
일본 편향적 내용을 방영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KBS 1TV ‘시사 직격’의 ‘시청자 소감 게시판’이 3시간여 동안 폐쇄돼 주목된다.
 
국민일보는 KBS 인터넷 사이트 ‘시사 직격’ 코너에 마련된 ‘시청자 소감 게시판’이 28일 오전 11시30분 정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모든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로 운영됐다고 보도했다.
 
사전에 어떤 안내나 설명도 없이 시청자 소감 게시판이 폐쇄되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공영방송사로서 이제 시청자 의견조차 거부하겠다는 건가”라는 식의 지적이 이어졌다.
 
별다른 설명 없이 한때 게시판이 폐쇄되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사가 국민 시청료는 받고 시청자 소감은 안 받겠다는 건가”라며 거센 항의를 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시사 직격’ 제작진의 징계를 요청하는 청원이 오르기도 했다.

앞서 ‘시사 직격’은 지난 25일 ‘한일관계, 인식과 이해 2부작 - 2편 한일 특파원의 대화’편에서 지나치게 일본의 주장과 시각을 강조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시사 직격’은 일본 신오쿠보 한 술집에서 한일 특파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진행했다.

자리에는 일본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한 한국기자들(선우정 조선일보 부국장 겸 사회부장, 길윤형 한겨레신문 국제뉴스팀)과 한국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한 일본기자들(나카노 아키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 구보타 루리코 산케이신문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논란이 커지자 프로그램 진행자인 임재성 변호사는 SNS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왜 분노하시는지 이해하고 납득한다”면서 “이야기(산케이 논설위원의 발언)를 듣는 저도 충격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인식이 일본 사회에 존재하고, 또 극단적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에 ‘대면’할 필요가 있다”고 해명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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