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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캡쳐 |
가수 함중아(본명 함종규·향년 67세)가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앞서 함중아는 폐암 치료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면서도 부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가수활동을 해왔다.
함중아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식은 오는 3일 거행된다.
함중아는 지난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처음 데뷔했다.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밴드 함중아, 양키스도 결성해 활동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명곡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눈 감으면', '조용한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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