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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 데이 ?
자료사진=연합뉴스

11일은 ‘빼빼로데이’이지만 올해는 '가래떡 데이'가 될 지 주목된다.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빼빼로 데이 열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 판촉행사를 축소해서 개최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 행사를 축소하고 핼러윈데이(10월 31일)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빼빼로 데이 기념상품은 판매하지만, 대대적인 홍보는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

CU는 빼빼로데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했지만, 일제 포키는 행사 품목에서 제외했다.

이마트24는 ‘빼빼로데이’ 대신 ‘스윗 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마트24도 별도의 빼빼로데이 홍보 플래카드 등은 만들지 않기로 했다.

다만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행사를 연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국내 ‘3대 데이’인 ▲빼빼로데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중 매출이 가장 높은 날이었지만, 올해는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대부분의 업체가 빼빼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있다.

대신 이 날은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쌀 소비 촉진과 아울러 고유 기념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숫자 '11'을 한자로 풀어 쓰면 '十一'이 되고 이 한자어를 다시 겹쳐 쓰면 흙 토(土)자가 되는데 11월11일은 결국 '土月 土日'과 같다는 의미에서다.
 
행정자치부 역시 지난 2003년부터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 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농협, 진천농협, 남창원농협, 충북농협, 천안시, 대구시 등은 이날 가래떡 행사를 열고 가래떡 데이를 기념한다고 밝혔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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