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눈이 내렸다.
이 눈은 13일 밤부터 내려 14일 현재 중청대피소 일대에 1㎝ 안팎으로 쌓여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 최저기온은 영하 14.1도를 기록했다.
서울도 -2.5도를 기록하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관령 -6도, 태백 -3.8도, 파주 -3.6도, 강화 -2.5도 등 평년보다 1도에서 7도가량 낮았다.
기상청은 북서쪽 상공에서 강한 한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내륙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14일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9도 등으로 어제보다 3∼4도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은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내릴 전망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봄이다, 함평 가자~” 제26회 나비대축제 ‘팡파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