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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사 우기홍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 선임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부터), 노삼석 한진 대표,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

한진그룹이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을 3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노삼석 한진 대표,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복귀에 관심을 모았던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은 인사 명단에 없었다.

한진그룹은 29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대한항공 우기홍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고 조양호 회장이 앞서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조원태 회장과 우기홍 부사장 2인 대표체제로 운영돼 왔다.

지난 198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우 신임사장은 기획관리실, 미주지역본부장,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부사장에 임명됐다. 대한항공은 또 이승범·하은용·장성현 전무 등 3명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선 고 조양호 회장의 오른팔로 불렸던 석태수 부회장이 대한항공 부회장에서 물러났다. 다만 그룹 지주사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은 그대로 맡는다. 그는 올 상반기 한진칼 주총에서 2대주주 KCGI(강성부 펀드)의 반대에도 임기 3년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된 바 있다. 대한항공 부회장 후임은 미정이다.

한진그룹은 또 서용원 한진 사장의 후임으로 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노삼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강영식 한국공항 사장의 후임에는 현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 유종석 전무가 새 사장으로 임명됐다.

한진그룹은 특히 사장 이하 임원 직위체계를 사장·부사장·전무A·전무B·상무·상무보 등 기존 6단계에서 사장·부사장·전무·상무 등 4단계로 축소해 불필요한 결재 라인을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조직 슬림화를 통해 임원수를 20%이상 감축, 젊고 유능한 인재를 중용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능동적인 조직문화 정착,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면서 "주력사업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수송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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