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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영입 7호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이용우첫 실물 경제 전문가, 스톡옵션 52만주 포기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를 21대 총선 인재영입 7호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영입 인재 중 첫 실물경제 전문가로 혁신 기업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 관계자 영입을 통해 혁신성장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1964년 강원 춘천 출생인 이 대표는 1992년 현대경제연구원에 입사한 뒤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동원증권 상무 및 전략기획실, 한국투자신탁운영 최고투자책임자를 거치는 등 금융계 경험이 풍부한 전략·투자 분야 전문가다.

이 대표는 2015년 출범한 카카오뱅크를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고 고객 1000만명 이상을 모아 디지털뱅크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게 민주당 평가다.

이 대표는 민주당 입당으로 카카오뱅크 52만 주에 대한 스톡옵션(일정 기간에 자사 주식을 약정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도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입당식에서 “사회적 공물은 공물이고 정치는 헌신인데, 봉사할 기회가 온 것이 더 소중하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는 배우자 질문에 “우리 아들에게 권할 만한 직장이 없는 사회를 물려 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답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혁신을 내걸고 기업을 이끌어 제법 성공한 기업을 만든 CEO(최고경영자)”라며 “이제 현장에서 경험한 혁신을 정치에서 실현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대표는 “강화해야 할 규제와 철폐해야 할 규제를 구분하는 데서 새로운 혁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며 “네거티브 규제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 설정과 제도화, 이것이 우리나라의 창조적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저는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는 그동안 쌓여온 낡고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그 시대적 과제의 해결이라는 임무를 갖고 태어났다. 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만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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