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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중국인 입국금지 긴급 요청...'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제주특별자치도가 2일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지난달 제주를 다녀간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방역을 위해 중국인 입국 일시 금지, 중국인 제주 무비자 입국 일시 중지, 질병관리본부 사례 관리에 잠복기 해당자 포함 등 3가지 사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한 긴급종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 지사는 이날 "질병관리본부의 사례 정의 범위가 좁아 중국인 관광객 접촉자에 대한 검사 및 증상 발현 이전 잠복기 때 대상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제외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발생 가능한 검사 대상자, 동선 접촉자 파악 대상의 업무 부담을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추가 중국인 입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미 제주도가 건의한 중국인 대상 무비자 일시 중지를 조속히 취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다시 촉구한다"며 "질병본부에 대해서도 사례 정의 및 동선 접촉자 파악 대상을 잠복기 기간도 포함해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일부 부서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인 무사증 입국 일시 중지 조치'에 대해 "지난 1월 29일 관계부처 차관과 통화했고 필요성과 부작용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발열 감지기 설치에 대해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조설 기자  seolj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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