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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경영적자로 창사 이래 최대 구조조정

 

롯데쇼핑이 실적 악화로 1970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백화점·할인점·슈퍼·롭스 등 718개 매장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200곳 이상(약 30%)을 정리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사장단회의에서 “수익이 안 나는 사업은 다 접는다”고 말한 바 있다.

우선 마트와 슈퍼를 중심으로 3년에서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정리, 200여 개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정리되는 매장 인력은 다른 점포로 재배치하거나 희망 퇴직 등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 속에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하고 재무 건전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롯데쇼핑은 앞서 지난해 12월 백화점과 마트, 슈퍼, e커머스, 롭스 사업 부문을 통합법인으로 재편하고 계열사를 법인 사업부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롯데쇼핑은 기존의 '유통회사'의 틀을 벗어나겠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전년 대비 1.1% 줄어든 매출 17조 632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279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해 순손실은 8536억원으로 확대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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